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白樓軒백루헌閑談

스파티필럼

by 鄭山 2009. 6. 3.

 

 

'스파티필럼 (Spatiphyllum)'

다소 생소한 이름의  실내용 상록 다년초입니다.

공기정화 능력이 뛰어나다고 해서 거실에서들 많이 키지요.

남미가 고향이라고 하더군요.

 

꽃대가 쭈욱 올라와서 꽃이 피는데  마치 촛불을 켜 놓은 것처럼 신선 합니다.

시원스럽게 넓은 잎과 하얀 꽃턱 그리고 꽃이 참 잘 어울리지요?

여늬 꽃과 모양새가 다륻보니 어느 것이 꽃입이고 어느 것이 꽃일까? 궁금해 집니다.

정확히 말하면, 꽃잎처럼 생긴 것이 꽃턱이고 그 안에 도깨비방망이처럼 생긴 것이 꽃이랍니다.

흰색, 분홍색, 빨간색의 꽃을 피운다는데... 우리집 '스파티필럼'은 흰색입니다.

 

꽃잎사이로 시든 꽃망울은 장미입니다.

'스파티릴럼'이 꽃을 피우기전에 장미꽃을 한 송이 꽂아 놓았었는데 이제는 시들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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