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이시돌 피정의 집(1)

제주도 한림읍에 위치한 이시돌 목장은 1954년 골롬반 외방선교회 소속 아일랜드 출신 맥크린치 신부가

몇마리 돼지를 키우면서부터 시작해서 오늘로 키워낸 목장이지요.

제주의 목축업을 일으키는 밑거름이 된 목장입니다.

'이시돌'이라는 목장의 이름은, 중세 스페인의 농부로 후에 카톨릭교회 농민의 주보성인이 되신 그 분,

이시돌 성인에서부터 따온 것, 다 아시지요?

이 이시돌목장은 많은 신도들이 찿는 피정의 집이기도 합니다.

 

작년 5월,제주도를 방문했을때 이곳 목장을 방문했었읍니다.

'십자가의 길'을 축성하는 공사가 한참 진행되고 있었읍니다.

지금쯤은 잘 다듬어진, 규모 큰 십자가의 길을 따라서 예수 고난의 14처를 경배드릴수 있겠지요.

다시 방문해서 완성되어있는 모습, 둘러 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