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장을 만들었습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새장 비가리개'를 만든 것이지요.
실내에서 기르던 새를 밖으로 내놓고 싶은데...
비가 오면 낭패가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직사광선도 차단하고 빗물도 막아줄수 있도록 지붕을 만들어 준 것이지요.
3개를 만들어서 하나는 데크위에 올려 놓았습니다.
거실에서 바로 보이는 위치입니다.
카나리아 새장입니다.
또다른 새장입니다.
아예 별도의 받침대를 만들어서 그 위에 올려 놓았습니다.
현관으로 오르는 경사로 중간에 세워 놓았습니다.
청모란이와 적모란이가 삽니다.
3개째 새장입니다.
2층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역시 데크위에 올려 놓았습니다.
카나리아들이 살고 있습니다.
두개의 새장은 검은색 스프레이 페인트로 마감을 했는데
이 놈은 데크를 칠하고 남은 오일스테인이 있어서 같은 색으로 칠해 보았습니다.
색상이 같으니까 그런대로 좋아 보이네요.
카나리아들이 노래하는 소리, 너무 좋습니다.
그래서 카나리아들을 많이 기릅니다.
띠앗마을에도 이런 새장을 몇개 만들어 놓았는데....
그곳은 들고양이도 많고 야생동물들도 출몰해서 새들을 밖에다 내어 놓을수가 없었지요.
이곳은 어떨까싶기는 하지만... 그래도 용기를 한번 내어볼까 합니다.
밤나무에 기어오르는 청설모들이 간혹 눈에 띄이기는 하던데... 청설모는 ?찬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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