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白樓軒백루헌閑談

새로 들인 꽃들

by 鄭山 2010. 5. 16.

 

 

작년에 꽃을 피웠던 자리가 비어 있습니다.

작년에는 4월말께 새꽃들을 사다가 심었는데 올해는 좀 늦었습니다.

작년 그 자리에서 새롭게 싹을 티워주지나 않을까 기다렸는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금년은 아무래도 추위가 늦게 물러나서 그랬는지도 모르겠구요.

 

사파니아와 밀레니엄벨을 사다가 걸이화분에 심었습니다.

 

 

자작화분에 임파첸스가 예쁘게 꽃을 피웠었지요.

그리고 개화기간이 무척 길었던 기억입니다.

다시 그 화분에 그대로 심었습니다.

작년에는 색상별로 5포기를 사다가 심었는데 너무 많았던듯 싶었었지요.

금년에는 색갈별로 네포기를 사왔습니다.

조금 지나면 화분 가득하게 자라서 꽃을 피우겠지요.

이 녀석들, 이름도 참 많습니다.

어떤이들은 이 꽃을 '서양봉선화' 라고 부르지요.

또 어떤이는 '뉴기니아봉선화', '이태리봉선화', '물봉선화' 라고 부르기도 하구요.

 

 

이태리봉숭아 입니다.

예뻐서 사왔습니다.

 

 

그리고 할련화입니다.

매년 사다가 꽃을 피웠는데 금년에도 데려다 꽃을 피웁니다.

튀지않는 부드러운 색감이 매년 곁에 두게하는 이유인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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