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어진 항아리를 실리콘으로 때우고 바닥에 흙을 깔고 물을 부었습니다.
부레옥잠 4포기와 물토란 한포기를 띠웠습니다.
수면에 빈 공간이 많지만 가까운 장래에 수면가득히 부레옥잠이 자리잡기를 기대합니다.
부레옥잠은 열대지방이 원산지라는데 우리나라에 들어와서는 한해살이가 되었다지요.
연보라빛 꽃을 7-8월경에 피워준다는데 기대해 보렵니다.
그리고 물토란은 동남아가 원산인 다년초 라는데
겨울에는 어찌 관리하느냐고 물었더니 파시는 아주머니왈 내년에 다시 사다 심으라네요.
키가 1m정도 자란다는데... 항아리에는 무리인것을 잘못 사왔나요?
이 녀석도 6-8월경이면 꽃을 피운다는데 역시 기대해 봐야죠?
그리고 참, 시간나는대로 시장에 나가 물위에 띄어놓는 장식용 연잎과 만들어 놓은 개구리 한마리 사다가 올려 놓아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