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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며가며

새들의 수중 쉼터

by 鄭山 2006. 10. 7.

모처럼 한강 선유도 공원을 거닐었읍니다.

추석 연후라 가족 나들이가 많이 보여 좋았읍니다.

구름다리위에서 내려다보니 강위에 조그만 부교 하나가 묶여 있읍니다.

새들의 수중 쉼터인 모양입니다. 공원 관리소 측 배려가 고맙게 느껴�읍니다.

비둘기들이 쉬고 있고 거위들이 주변을 맴돕니다.



다리위에서 본 동양 최대라는 분수입니다.

성산대교 앞에서 시원스레 물을 뿜슴니다. 2002 월드컵때 만들어 �었지요.



내친 김에 코스모스 밭도 좀 보시지요.

선유도공원과 연해있는 한강 시민공원의 양화대교 아래 코스모스 밭입니다.

바람이 불때면 그 흔들림이 더욱 좋더군요.

사람들이 들어가서 사진을 찍느라 군데군데 쓰러저 있는 곳도 있어 언짢기도 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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