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들렸다가 돌아오는 길에 '서(西)판교 화훼단지' 잎을 지나치게 되었습니다.
뒷마당에 고추나무를 심을려고 묘목을 구하러 차를 멈추었습니다.
묘목4개를 사들고 돌아오려니 아쉬어서 '밀레니엄 벨' 한포트와 ''다알리아'2포트를 또 샀습니다.
'밀레니엄 벨'입니다.
'사파니아'를 개량했다고 했지요.
꽃이 상대적으로 작습니다.
작년에 걸이용 화분 한개를 사왔었는데 꽃이 참 예뻤었지요.
다시 만나니 반가워서 또 들였습니다.
'다알리아'입니다.
앞마당 화단 한 귀퉁이가 빈듯 싶어 채워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 두 포트를 들였습니다.
고추묘목입니다.
올해는 네 나무만 심을 작정입니다.
재작년에 너무 많이 심었어서 작년에는 조금만 심는다고 심었는데 그래도 많았었지요.
올해는 작심하고 묘목 4개만 들였습니다.
시골집 밭에도 심을 생각이니까 '백루헌' 뒷마당에는 4나무면 충분하겠다 싶은 거지요.
'밀레니엄 벨'응 원통 토기화분에 심어 데크위 새장앞에 놓았습니다.
'다알리아'는 앞마당 화단 한 켠에 고추는 뒷마당에 심었습니다.
봄은 심고 뽑는 계절입니다.
꽃은 심고 잡풀은 뽑고...그리고 물주고...
날씨가 풀리면서 많은 시간, 밖에서 보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