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시원하고 큼지막한 꽃삽이 생겼습니다.
날씨가 풀리면서 앞마당, 뒷마당에 꽃을 심고 풀을 높는데 꽃삽이 참 유용하게 쓰이지요.
그동안 사용하고 있던 꽃삽들이 빈약해 보였는지 사위가 사다가 식탁위에 올려 놓았군요.
미국사람들이 사용하는 꽃삽 셋트 입니다.
'Centurion'이라는 상표인데 아주 튼튼하게 생겼습니다.
'made in Taiwan' 이로군요.
미국회사의 대만oem인 모양입니다.
'코스트코'에서 사왔다고 했습니다.
꽃삽 3개에 흙을 담는 플라스틱 바구니까지가 한셋트 입니다.
아직 손에 익숙치 않아서 인지 손아귀속에 다소 크다는 느낌이 듭니다만 튼튼하기가 믿을만 합니다.
흙담는 바구니는 자바라형태로 되어 있어서 크기가 늘었다 줄었다 하는군요.
너무 많은 흙을 담게되면 좌우측 플라스틱 손잡이가 찢어질지도 모르겠지만 일단은 좋은 아이디어 같습니다.
튼튼해 보이기도 하구요.
꽃삽일이 훨씬 재미있어 질듯 싶습니다.
사진으로 보면 그 크기가 짐작이 않되지요?
그동안 사용해 오던 국산 꽃삽들 3개와 나란하게 놓고 그 크기를 비교해 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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