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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생각 저 생각

북한특사의 중국방문

by 鄭山 2013. 5. 25.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특사로 중국을 방문중인 최용해 총정치국장이

6자회딤 복귀의사를 밝혔다는 중국발 보도입니다.

2009년 4월 회담거부 의사를 밝힌후 4년만의 일입니다.

시진핑 중국국가주석을 만난 자리에서였다고 합니다.

지난 수개월동안 각종 대남, 대미 군사위협으로 한반도 긴장을 고조시켰던 북한이

이제 출구를 모색하고 있음이 확실해 보입니다.

 

그러나, 북한의 6자회담 복귀의사 표명이 한반도의 평화안정에 희망적인 수순이라고 보기에는

아직도 이르다는 생각입니다.

도발을 통한 긴장 고조뒤 대화복귀가 지금까지 되풀이 해온 북한의 행태가 아니었던가요?

최용해가 밝힌 '대화'를 '비핵화를 위한 대화'로 발전시키는 주변국들의 노력이 여전히 필요합니다.

그동안 강경하게 취해왔던 한국과 미국 그리고 중국의 대북압력이 흐트러짐없이 계속되어야 할줄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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