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동포들의 평균수명이 아프리카를 제외했을때 세계최하위 라는 보도가 있었읍니다.
놀랍고 침통한 보도였읍니다.
유엔과 우리 통계청에 따르면, 2005년-2010년 북한의 평균수명은 64.5세 (남자 61.7세, 여자 67.5세)로
이는 아프리카를 제외한 아시아, 유럽, 아메리카 국가들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이며,
남한 78.2세와 비교했을때 무려 13년7개월이나 차이가 난다는 검니다.
그것도 세계 최하위 수준이라니 어쩌다 저 지경이 되었나 안타깝기만 합니다.
평균수명이 낮다는 것은 그 만큼 그 나라가 못 산다는 얘기가 되는 검니다.
식량사정이 어렵고 의료,보건체계가 미흡하다는 거니까, 근간을 이루는 경제사정이
그만큼 어렵다는 얘기가 되는 거지요.
경제사정이 어렵다는 것은, 정치제도와 지도체계에 문제가 있다는 얘기이기도 하구요.
돌이켜보면, 배고프던 시절 60년대, 일인당 국민소득이 76불이던 당시, 북한은 150불로
우리보다 두배가 넘었드랬읍니다.
30여년 세월이 지난 지금 남북간의 사정은 어떻습니까?
17,700불 대 970불입니다. 18배이상 차이가 벌어젔읍니다..
경제제도, 정치제도, 지도체계의 차이가 오늘의 그 괴리를 낳은 검니다.
결과가 엄연히 그러한데도 , 이 사회의 일각에서 친북성향을 보이는 이들 , 많다고들 합니다.
누굴위한 친북인지 궁급합니다.
그리고 북한당국에 바라고 싶은 것은, 선군정책이 중요한게 아니라 인민들의 평균수명을 높히는게
보다 중요하다는 점,깨달아 주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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