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크오골계 5 마리와 블랙코친 4 마리를 끝으로
금년 부화는 끝낸다면서 부화기의 전기를 끊었었지요..
그리고 내부청소도 깨끗하게 해 놓았구요.
그랬는데...다시 부화기를 재가동 시켰습니다.
'골든 시브라이트(금수남)' 종란 10개를 입란 시켰습니다.
갑자기 '골든 시브라이트'를 키워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금색의 '골든 시브라이트'보다 은색의 '실버 시브라이트'가 색상이 밝고 선명합니다.
그래서, '실버 시브라이트'를 키우면서도, '골든 시브라이트'는 키우고 싶은 생각이 없었습니다.
한 가지만 키우면 되지 구지 한 종류 두가지를 모두 키울 필요가 있겠는가 싶었습니다.
그랬는데....
키우던 종계들을 모두 신월동으로 보내 겠다고 결심해 놓고나니 갑자기 서운한 생각이 들었나 봅니다.
또 까페 회원 어느분이 금수남, 은수남 각 한 쌍씩 두쌍만 키우고 나머지는 모두 정리하고 싶다는
글을 읽고서 공감이 같는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또, 함께 키우신다며 올려주신 어느 회원님의 사진을 보니 울컥 키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나 봅니다.
녀석들을 기르시던 지인분께 부탁말씀을 드렸습니다.
동생에게 보내서 키우게 했다시면서
종란을 구해 주시겠다고 하더니 10 개나 구해 놓으셨네요.
몇마리나 파각되어 나올지...궁금하고 기대됩니다.
'자연이(군포)'님이 까페에 올려주신 사진가운데 몇장을 복사 해왔습니다.
'골드..'와 '실버..'를 한 눈에 비교해 볼수 있어서요.
골드와 실버가 함께 있으니 비교가 쉽습니다.
그리고 보기 좋습니다.
골든 시브라이트, 참 좋아 젔네요.
몇년전 초창기때만해도 지금 것들에 비하면 흔히 쓰는 표현대로 '무늬만 금수남'이었었는데...
그동안 좋은 형태로 굳히느라 애써오신 분들께 고맙다고 해야 되겠는데요.
그리고 함께 키워보겠다는 생각도 잘 한듯 싶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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