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간격으로 병아리들을 깨웠지요.
먼저 10마리가 나왔고 2주후에 또 열마리가 나왔었지요.
다시 또 2주후인 이번주 월요일(9월21일), 그러니까 세번째로 이번에는 8마리가 나왔습니다.
왜 2주간격으로 이 녀석들이 깨어 나느냐구요?
2주간격으로 시골집 띠앗마을에 머물다 보니까
2주 간격으로 알을 모아다 부화기에 넣습니다.
9개 종란가운데 8개가 깨어 났습니다.
실크오골계 5마리, 블랙코친 3마리.
정말 이상하네요.
알을 깨울때 마다 꼭 한마리씩 빨간벼슬 실크오골계가 나오네요.
이번에도 5마리 가운데 한마리가 빨간 벼슬입니다.
2주간격으로 세번 깨운것이 모두 28마리입니다.
띠앗마을 옆집 아저씨가 백색 오골계좀 부탁한다고 작년 이맘때 말씀하셨드랬지요.
너무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약속을 지켜드려야지요.
지난번에 7마리 전해준 친구들, 숫놈이 한마리 뿐이었지요.
보충해 준다고 했으니 약속을 지켜야 하구요.
블랙코친도 귀한 녀석들이니 또 나눔해 주어야 하겠지요.
부화기의 전원을 내렸습니다.
이제 금년 부화는 이 것으로 끝내려구요.
부화기를 깨끗하게 청소를 해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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