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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며가며

보봉호(寶峰湖)

by 鄭山 2007. 8. 20.

중국 장가계의 해발340m산중 호수입니다.

땜을 쌓고 물을 �아 만든 인공호수로서 원래는 수력발전용이었으나

지금은 말레지아 자본이 투입돼 관광용으로 바뀌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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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이 목욕하던 보봉호(寶峰湖)라는 말은 크게 과장된 선전문구지요.

보봉호 자체가 수력발전용땜으로 후세에 개발이 된 인공호수라면서, 신선이 내려와 목욕을 했다니요.

장가계 입구에 세워진 보봉호 홍보판입니다.

 

 

입구의 폭포입니다.

물론 인공폭포입니다.

뒷쪽 산중의 보봉호물을 끌어드려 낙수를 시킨다구요.

 

 

유람선을 타고 가면서 보면,  선녀바위,두껍바위,공작새바위등 기암절벽들이

좌우로 펼쳐지면서  호수면에 반사되어 천하절경을 이룹니다

 

 

또, 유람선을 타고 가다 보면, 나룻배에서 토가족(土家族) 처녀가 나와 노래를 부릅니다.

한편,건너편 강변 나룻배에서도 원주민 총각들이 무엇인가  보여줄 준비를 하고있네요.

 

이런걸 보면 중국의 관광시스템이 우리네 것보다 낳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나라의 유람선들을 타면 천편일률적으로 빠른 템포의 트롯트와 디스코 메들리를

귀가 터지도록 크게 틀어놓아 놓는게 고작아닙니까?.

원주민들이 불러주는 노래들은 대부분이 사랑의 노래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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