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에도 매실수확이 풍년 입니다.
따도따도 다 못따고 남겨 놓습니다.
손닿는 가까운 가지들에 열려있는 녀석들만 따냅니다.
필요한 20Kg 분량만 챙기고
나머지들은 두 무더기로 만들어서 큰처남네와 작은처남네에 넘겨 주었습니다.
매실나무가 두 그루인데...
두 나무 모두 엄청나게 열매를 맺어 줍니다.
심은지 10년 정도 되는 나무인데... 가지를 처주어도 1년이면 곶바로 다시 무성하게 새 가지들을 키워냅니다.
가장 왕성하게 자라준 나무들 가운데 하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