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루헌'닭장들에 넣어 놓았던 종이박스 알집들이 넉마가 되어서
새롭게 목제 알통을 만들어서 바꿔 넣었었지요.
띠앗마를 닭장안의 알통들도 넉마가 되어 있기는 마찬 가지였습니다.
봄이 되면서 그 안에 알을 낳으라고 넣어 주었었는데...
알도 낳기는 하면서 이렇게 물어 뜯어 놓습니다.
연장들을 챙기고 목재를 재단하고 하는 게 귀찮아서 꾀를 냈습니다.
고무다라이를 거꾸로 세우고 출입문을 뚫었습니다.
고무다라이가 또 있는가 찾다가 플라스틱 화분을 대용키로 합니다.
아랫부분에 판자를 대고 철사로 묶었습니다.
일단은 훌륭한(?) 알통이 되었네요.
녀석들이 생각처럼 이용해 줄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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