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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며가며

도산서원(陶山書院)

by 鄭山 2016. 12. 12.



되계(退溪) 이황(李滉)선생의 학문과 덕행을 기리고 추모하기위해 세워진 서원이 도산서원(陶山書院)입니다.

경북 안동입니다.

서원으로 가는 길을 걷고 있습니다.

길따라 낙동강 줄기가 굽이칩니다.

정(情)겹습니다.

그리고, 아름답습니다.





강변에 원형의 아름다운 솔밭이 보입니다.

앞쪽으로 오르는 계단이 보이고 솔밭사이로 비각(碑閣)이 하나 보입니다.

낙동강 줄기에 반영을 드리워서 더욱 고고해 보입니다.




도산서원(陶山書院) 전경 입니다.

여러차례 사진에서 보아와서인지 낯설지 않습니다.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토계리 680



'도산서원'은 건축물구성으로 뽈때 '도산서당(陶山書堂)'과 이를 아우르는 '도산서원(陶山書院)'으로 구분됩니다.

앞부분에 모여있는 '도산서당'은 퇴계선생이 몸소 거처하시면서 제자들을 가르치던 곳입니다.

뒤쪽 '도산서원'구역은 퇴계선생 사후 건립되어 추증된 사당과 사원입니다.


정문으로 들어서면 '도산서당(陶山書堂)'구역입니다.







.진도문(進道門)을 가운데 두고 좌와 우에 장서고(藏書庫)가 보입니다.

'동광명실(東光明室)' 과 서광명실(西光明室) 입니다.










진도문(進道門)을 들어서면 전면에 '도산서원(陶山書院)'이 보입니다.

.도산서원.은  퇴계선생 사후 6년뒤인 1976년에 지어젔답니다.

1570년 퇴계선생이 돌아가시자 1572년에 선생의 위패를 '상덕사(보물제211호)에 모셨답니다.

2년뒤 지방유생들의 공의로 사당을 지어 위패를 봉헌하였고

'전교당(典敎堂-보물210호)'과 동,서재를 지어  서원으로 완성을 하였답니다.

그후 1575년(선조8년) '한석봉'이 쓴 '陶山書院'이라는 편액을 하사받음으로서 영남유학의 총본산이 되었다는군요.








'도산서원'(典敎堂)을 가운데로 하고 좌,우측에 동,서재가 있습니다.

그러니까, '도산서원'은 모여서 공부하는 곳이고  좌,우의 서재는 지금의 기숙사인 셈이지요.






도선서원을 둘러보고 다시 정문으로 되돌아 나옵니다.

주변에 나무들이 예사롭지가 않습니다.





벌어진 나무사이로 '시사단(試士壇)'이 가깝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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