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한주민간에 신장차이가 크다는 보도가 있었읍니다.
2005년 현재 북한 남성의 평균신장은 165.6cm로 남한 남성의 평균치(172.5cm)보다 6.9cm나 작고,
북한여성의 경우 154.9cm로 남한여성(159.1cm)보다 4.2cm나 작다는 내용이었읍니다.
1930년대 경성제대 해부학교실이 20세 이상 조선인 남성들의 키를 측정한 결과에 따르면 , 북부지방은 166cm로 남부지방(162.5cm)보다 3.5cm나 더 컸다는 자료가 있는데 ,
2005년 이제 와서는 남쪽보다 크게 작아진 것은 물론 일제시대보다 0.4cm나 작아젔다는 결론이 됩니다.
한마디로 못먹고 못살아서 입니다. 유전적으로 같은 인구집단이 서로 다른 생존 환경때문에 신체조건이
뒤바끼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가 되겠읍니다.
북고남저(北高南低)현상이 남고북저(南高北低)로 바뀌었다고 우쭐댈 일이 아닙니다.
이는 결국 통일을 맞이할 남쪽의 다음 세대가 앞으로 짊어저야할 사회,경제적 부담이 될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직시해야 될줄 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