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松栮齋송이재閑談

나리꽃

by 鄭山 2009. 6. 9.

 

 

띠앗마을에는 누가 가져다 심어 놓지도 않았는데 매년 7,8월이면 나리꽃들이 구성지게 핍니다.

그러니까, 아직 7월에 접어 들지 않았으니 나리꽃들이 피어 있지 않다는 이야기지요.

이곳저곳에서 나리들이 키를 키우고들 있습니다.

머지않아서  아름다움을 한껏 자랑들 하겠지요?

 

그런데... 성당에 내려오니... 꽃밭에 나리들이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평지에 위치한 성당이 산속마을보다는 온도가 높아서 일찍 꽃을 피웠을까요?

아니면, 종류가 달라서 일찍 피는 것일까요?

 

이 녀석들은 모두 키가 작네요.

띠앗마을 이곳 저곳의 나리들은 키가 1m를 훨씬 넘긴 녀석들인데...

이 녀석들은 40cm정도 될까?  키들이 모두 작네요.

어쩌면, 자연상태의 키큰 나리들을 가정원예용으로 작게 개량 해놓은 품종인지도 모르지요.

 

 

모두 3가지 색상의 나리꽃들이 피어있습니다.

먼저 분홍색 입니다.

 

 

빨간색 나리꽃들입니다.

 

 

그리고 노란색 나리꽃들입니다.

 

 

'松栮齋송이재閑談' 카테고리의 다른 글

포도 기르기 연습  (0) 2009.06.23
호박꽃  (0) 2009.06.09
초여름 추수(3) 앵두  (0) 2009.06.09
초여름 추수(2) 매실  (0) 2009.06.09
초여름 추수(1) 딸기  (0) 2009.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