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同伴鳥-새들

금년산 첫비둘기

by 鄭山 2008. 5. 21.

금년(2008년)들어  첫번째 나온 비둘기 새끼입니다.

정확한 날짜는 기억할수 없는데....

3월중순께 벌써 많이 자란 새끼를 뒤늦게 발견했으니....

아마도 3월초순께 깨어나지 않았나 싶은데요.

2월중순 띠앗마을에 들렸을때 에미가 알 2개를 품고 있기에

이 추운 날, 새끼까서 어쩔려고 그러나싶어 한 마디 했었느데....

알 2개중 하나는 깨어나지 못하고 이 녀석만 깨어나  있었습니다.

에미보다 애비를 닮아서인지 목덜미의 털이 훨씬 많아 진듯 싶네요.

 

 

 

에미가 날아와 함께 앉았네요.

에미는 공작비둘기와 자코방비들기사이에서 나온 놈입니다.

그래서 공작비둘기의 몸매에  자코방비둘기의 목털을 함께 갖고 있지요.

 

 

이 녀석이 애비 자코방비둘기입니다.

새끼들의  목덜미에 털을 좀더 부쳐 보기위해서 김포 '산속의 집'에서 영입해 왔었지요.

 

 

아래 사진의 에미와 (금년산) 새끼의 목털을 비교해 보고자 합니다.

목표한 대로 목털이 좀더 풍성해 진듯 싶습니다.

<에미>

 <새끼>

 

 

 

또다른 에미 비둘기입니다.

새끼를 깬 에미와 동배의 암컷입니다.

알을 품고 있네요.

 

 

작년산 새끼입니다.

이제는 새끼가 아니라 성조가 되어 알을 품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새끼까지 포함해서 모두 다섯마리가 한 집에서 살고있는 셈입니다.

원래는 작년산 새끼가 한마리 더 있었는데

불행히도 날때부터 오른쪽 날개깃을 축 늘어뜨리고 펼치지를 못하는 불구였습니다.

도태시킬수도 없어 함께 기르고 있었는데... 어느날 보니 없어저 버렸네요.

아무리 �아보아도 보이질 않습니다.

날아오르지도 못하고 땅바닥에서만 살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