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2008년)들어 첫번째 나온 비둘기 새끼입니다.
정확한 날짜는 기억할수 없는데....
3월중순께 벌써 많이 자란 새끼를 뒤늦게 발견했으니....
아마도 3월초순께 깨어나지 않았나 싶은데요.
2월중순 띠앗마을에 들렸을때 에미가 알 2개를 품고 있기에
이 추운 날, 새끼까서 어쩔려고 그러나싶어 한 마디 했었느데....
알 2개중 하나는 깨어나지 못하고 이 녀석만 깨어나 있었습니다.
에미보다 애비를 닮아서인지 목덜미의 털이 훨씬 많아 진듯 싶네요.
에미가 날아와 함께 앉았네요.
에미는 공작비둘기와 자코방비들기사이에서 나온 놈입니다.
그래서 공작비둘기의 몸매에 자코방비둘기의 목털을 함께 갖고 있지요.
이 녀석이 애비 자코방비둘기입니다.
새끼들의 목덜미에 털을 좀더 부쳐 보기위해서 김포 '산속의 집'에서 영입해 왔었지요.
아래 사진의 에미와 (금년산) 새끼의 목털을 비교해 보고자 합니다.
목표한 대로 목털이 좀더 풍성해 진듯 싶습니다.
<에미>
<새끼>
또다른 에미 비둘기입니다.
새끼를 깬 에미와 동배의 암컷입니다.
알을 품고 있네요.
작년산 새끼입니다.
이제는 새끼가 아니라 성조가 되어 알을 품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새끼까지 포함해서 모두 다섯마리가 한 집에서 살고있는 셈입니다.
원래는 작년산 새끼가 한마리 더 있었는데
불행히도 날때부터 오른쪽 날개깃을 축 늘어뜨리고 펼치지를 못하는 불구였습니다.
도태시킬수도 없어 함께 기르고 있었는데... 어느날 보니 없어저 버렸네요.
아무리 �아보아도 보이질 않습니다.
날아오르지도 못하고 땅바닥에서만 살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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