띠앗마을에는 작년에 만들어 놓은 네칸짜리 자보닭장이 하나 있습니다.
개별 칸의 규격, 70cmX110cmX60(세로X가로X높이)
옆으로 길어 좀 좁아 보이고 창살밑에 턱을 만들어 놓지 않아서 주변을 너무 어지렵혀 놓는게 험입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창살턱을 높게 한 개량형 닭장을 추가해 만들기로 했습니다.
'백루헌'에 만들어 놓은 석쇠창살 닭장이 내게는 개량형 닭장이 되겠네요.
옆집 공사장에서 폐목재를 얻어다가 규격대로 재단해서 시골집 '띠앗마을'로 옮겼습니다.
큰 석쇠 6장과 작은 석쇠 2장, 문장식 2개는 철물점에서 구매를 했습니다.
큰 석쇠의 규격이 고정되어 있다 보니까 닭장의 크기도 규격화 될수밖에 없습니다.
각층칸의 개별 규격 90cmX90mX60m
아직 미완성인채로 입니다.
목재에 칠할 '오일 스테인'을 가져가지 않아서 칠을 못했습니다.
백루헌'에 '오일 스테인'이 많이 남아 있는데 또 구매할 필요가 없어서지요.
칠을 하고 말린후 모래를 깔아줄 생각입니다.
그동안에는 바닥에 쌀겨를 깔아주었는데 앞으로는 바다모래로 바꿔볼 생각입니다.
강모래보다는 소금기가 있어 항균작용을 해준다는 바다모래가 좋다는 분들이 있어서 실험해 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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