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Photo(1)-사진이야기

계속된 카메라이야기

by 鄭山 2015. 9. 10.

 

 

 

카메라구입기 4번째(55홈피에는 3번째) 이야기입니다.

이번에는 이창무동문의' SONY NEX-6' 이야기입니다.

원래 이창무동문은 Difiphono의 'NO'그룹 맴버가 아닙니다.

CANON의 보급입문기 EOS 500d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2009년4월에 출시되어 1년만에 국내판매량 8만대를 넘어선 베스트모델이었습니다.

가장 가볍게 만들어진 보급기였는데도 불구하고 그것도 무겁다(Body무게480g)며 보다 가벼운 카메라찾기가 시작이 된 겁니다.

추천된 카메라는  캐논이 세계최소, 최경량이라는 광고속에 출시해 그해 국내판매량 1위에 올랐던 EOS100d(2012년)와

미러리스카메라시장을 확실하게 점유하고 있는 SONY의 (이제는 상급기가 된) 중급기 NEX-6(2012년) 이었습니다. 

모두가 중고가 30만원대 중반가로 거래되는 녀석들입니다.

 

 

 

 

결과적으로 SONY NEX-6이 선택되었습니다.

NEX-6(287g)이 EOS100d(407g)보다 상대적으로 더 가볍고

뒷면 LCD가 상하로 틸트가 되어 Low Angle등 촬영편의성이 높다는 점이 강조되었습니다.

그리고 보다 결정적인 이유는,

A/S무상서비스기간이 2017년5월까지 아직도 충분히 남은데다

촬영컷수 '4500컷'이라는 특A급이 인터넷시장에 떳다는 사실이었습니다.

달려가 확인해 보니, 신품과 다를바없는 깨끗한 놈인데다가

10만원상당의 별매 밧테리충전기와 추가밧데리세트가 곁들어저 있어

본체가격이 훨씬 낮게 책정된 아주 귀한 녀석이었습니다.

기쁜마음으로 가져왔습니다.

이창무동문이 재수가 좋은 거지요.

 

 

 

우선 제원부터 봄니다.

 

 

 

SONY는 NEX-6 이전에 미러리스의 Flagship이라며 2430만 화소의 NEX-7을 출시했습니다.

AF속도가 느리고 모드다이얼이 없어 불편하다는 이유로 외면을 받고

이듬해 화소수를 줄여 AF속도를 높히고 모드다이얼을 얹은 (사양을 다소 낮춘) NEX-6 모델이 새롭게 출시됩니다.

새롭게 달고나온 1610만화소 이미지센서는 SONY가 만들어 니콘 D7000과 펜탁스K-5에 공급하고 

자체생산 DSRL a580에 얹어 높은 평가를 받았던 검증된 놈입니다.

NEX-7을 단종시키며 호응도가 높았던 NEX-6는

SONY가 'NEX'라는 미러리스브랜드명을 포기하고 'a(알파)'로 통합시킨후

'a6000'이라는 새로운 모델명으로 이어저 지금도 호평속에 판매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이상유무점검차 들렸던 SONY서비스센터 인근 '도산공원'에 들려 몇컷 담고

책(책이름은 아래에 나옵니다)을 대여코자 들렸던 '기흥도서관' 인근 쌈지공원에서 몇컷 TEST컷을 날렸습니다.

역시 NEX-6의 사진품질 확인용이다 보니 '무보정 리사이즈'입니다.

전혀 보정하지 않은 순수JPEG화면 그대로에 사이즈만 줄였다는 표현이지요.

좋은 화질을 보여주는듯 싶어 마음이 가벼웠습니다.

 

 

 

 

 

 

 

 

 

 

 

 

 

 

 

 

 

 

앞서 '기흥도서관'에 들려 책을 대여해 왔다고 했습니다.

"죽을때까지 꼭 한번 써보고 싶은 최고의 카메라 100"이라는 책입니다.

일본 '에이출판사'가 2013년 출간하고 우리나라 '디자인이음'출판사가 같은해 번역,출판한 책입니다.

 

 

 

 

일본의 '에이출판사'가 자국의 저명한 사진작가와 사진전문가 24인에게 의뢰해서 추천받아 선정한 

'죽기전에 꼭 한번 써보고 싶은'  카메라 모음책 입니다.

이른바 '명기'라 이름붙여도 좋은 카메라들이라는 거지요.

그 가운데 이창무동문이 매입한 SONY NEX-6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반가운 일이지요.

일본의 사진관련 전문가들이 이른바 '명기'로 선정한 카메라이다보니 실사용도 좋지만 소장가치도 있어 보입니다.

Difiphono 맴버들가운데는 박광상 동문이 보유하고 있습니다.

채성기동문은 SONY가 미러리스 Flagship 모델로 출시했던 바로 그 NEX-7 을 보유하고 있구요.

 

 

 

 

'죽기전에 꼭 써보고싶은 최고의 카메라100'속에는

레인지 파인더카메라를 포함해서 일안레프카메라, 중/대형카메라 그리고 콤팩트카메라등 4종류로 크게 분류되어

모두 196종의 카메라들이 실려 있습니다.

(2013년에 출간된 책이니 그 시점 이전의 카메라들 가운데서 선별되었다는 한계는 있습니다만...)

그 가운데 SLR(Single Lens Reflex.일안반사식 카메라) 36종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대부분(26종)이 필름카메라들이고,  디지털시대 이후의 DSLR 카메라(미러리스포함)는 10종류`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Digital 카메라들, 한번 나열해 보지요.

 

CANON  EOS 5d Mark2

             EOS 6D

             EOS M

NIKON  D800

           1 V2

OLYMPUS  OM-D

FUJIFILM  X-Pro1

SIGMA  SD1 Merrill

SONY a99

         NEX-6

 

이른바 '명기'로 올려저 있는 위 10종류 카메라들을 보유하고 있는 우리 Difiphono 맴버들은 누구일까?

한번 재미삼아  거명해 볼까요?

CANON EOS 5D Mark2..... 박치석회장, 황희주동문 그리고 박용성동문이 보유하고있다가 후속기 Mark3 이 출시되면서 기변을 했습니다.

                                      그리고, 멀리 미국의 조의열동문이 보유하고 있습니다.

CANON EOS 6D............... 김종남동문.박광성동문

SONY NEX-6..................  박광성동문 그리고 이번에 이창무동문이 보유하게 됩니다.

 

'명기'를 두대(6D+NEX-6)씩이나 보유한 박광성동문께 이 '최고카메라100' 정보를 제공해 드렸더니

필름카메라 '명기'로 등록되어있는 'NIKON F2'도 보유하고 있다면서

'자신의 높은 식별안 과 선별안'에 스스로 존경을 보낸다나요?ㅎㅎㅎ

 

 

 

며칠후,  분당친구들의 소모임이 또 계획되어 있습니다.

주고받는 것을 핑계로 모이는 거지요.

아무래도 카메라와 사진얘기가 주로 오고 가겠지요?

이래 보고 저래 보고 자주 보는 게 즐거움 이겠습니다.

*****************************************************************************************

창무형, 아무래도 궁금하시지요?

'다나와'에서 제공해준 'NEX-6'관련자료를 우선 참고하시고 궁금증을 다소나마 푸시지요.

 

 

 

 
 

 

 

'Photo(1)-사진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선유도(仙遊島)   (0) 2015.11.27
사진이야기(1)-배경흐리기  (0) 2015.10.18
SONY a580  (0) 2015.07.26
물방울찍기  (0) 2015.07.26
70-180 Macro  (0) 2015.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