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同伴犬-개들

개장풀

by 鄭山 2013. 6. 26.

 

 

 

오나가나 풀 입니다.

'시루&미루'가 강원도 시골집으로 옮겨간후 한달이 지났습니다.

한달만에 돌아와보니 이곳도 풀밭입니다.

풀들이 주인없는 곳은 용케도 알아 보는 모양입니다.

'시루&미루'가 발발거리고 돌아다닐때는 얼씬도 못하던 녀석들이

'시루&미루'가 시골가고 없는 사이 불과 한달만에 이렇게도 큰 풀들이 거침없이 자라 있습니다.

개장은 내가 와서 정리를 할터이니 손대지 말라고 당부를 해 놓았더니

식구 아무도 손보지 않고 그대로 놔두었답니다.

그랬더니 이 꼴입니다.

사람의 집도 주인의 체온을 먹고 산다더니 개장 또한 주인이 있어야 개장답게 유지가 되는 모양입니다.

풀들을 뽑으면서 생각했습니다.

마당의 풀들 관리할때 개장도 함께 손봐달라고 당부해두어야 겠다고...

그래야 다음번 다시 왔을때 정돈된 견사 모습을 그대로 볼수있을터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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