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사는 '미루'와 '잔디'새끼들, 육아일기 2번째 입니다.
나서 10일쩨 통통하게 자란 녀석들 소식이 첫번째였고
오늘 소식이 두번째 입니다.
16일째입니다.
녀석들 모두 눈을 떴습니다.
생후 15일정도 되면 눈을 뜬다더니, 확인해보니 네마리 모두 눈을 떴습니다.
눈앞의 사물들이 식별되는지 여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실눈을 뜨고 기어다니니 앙증맞습니다.
아직은 기어다니지만 네발로 서면 더우 예쁘겠지요?
추워도 춥지않게 잘 크고 있으니 고맙기만 합니다.
에미 '잔디'녀석을 꼬옥 가슴에 안아주고 머리를 쓰다듬어주고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