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同伴犬-개들

갑자기 추워저서

by 鄭山 2014. 11. 4.



갑자기 새벽날씨가 곤두박질을 첬습니다.

영하로 떨어진 것은 아니지만... 갑자기 새벽 기온이 5도까지 내려가고 낮기온과 12,3도까지 차이가 났습니다.

못보던 사이에 훌쩍 컸다고 사진까지 찍어 블로그에 올렸던 앵무비둘기 새끼 한마리가 그만 낙조를 하고 말았습니다.

도 다른 한마리는 고개를 떨구고 사경을 헤메구요.

세상에 나온지 10여일밖에 되지않아서 아직 에미품의 보온이 필요할터인데도

에미는 횟대에 올라 밤을 보내고 찬기온에 노출된 새끼는 그만 낙조를 하고 만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사람으로말하면 저체온증으로 낙조한거라 생각되어집니다.

바로 전날까지 왕성한 식욕을 보이던 녀석들이었거든요.

갑자기 새끼 강아지들이 걱정이 되었습니다.

이제 털도 빽빽히 찾으니 이 정도 추위는 거뜬하겠지 싶기도 했지만...

그래도 걱정이 되니...

내 맘 편하자고 개집안의 보온등에 전구를 꽂았습니다.




에미가 밖으로 나오니 녀석들의 장난이 시작되었습니다.

전혀 추위와는 상관없는 녀석들입니다.




녀석들이 뒤엉켜 장난치는 모습을 보다보니 이 정도 날씨에 보온까지는 노파심이었지 싶습니다.

강아지 약골로 키우는게 아니냐고 걱정해주시는 분들도 없지않아 있겠지요.

그래도 기왕에 켜준 불 아침까지는 켜놓을 생각입니다.

추운것 보다는 따뜻한게 좋겠지요.





에미가 집안으로 들어서기까지 녀석들의 장난은 보기가 참 좋았습니다.

이제 20일이 막 지난 녀석들이 곰새기들처럼 통통게게 살이 올랐습니다.

이제 1차로 구충제를 먹여야 할때가 되었습니다.



'同伴犬-개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첫외출  (0) 2014.11.08
구충제  (0) 2014.11.08
예뻐서  (0) 2014.10.29
새끼강아지15일  (0) 2014.10.26
새끼강아지 11일  (0) 2014.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