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松栮齋송이재閑談

by 鄭山 2017. 8. 26.



시골집 감나무들이 작년만 못합니다.

'해갈이'를 하는 모양입니다.

그래도, '대봉'같은 큰 녀석들은 제법 달려준것 같습니다.

걸음도 넣어주지 않고 제대로된 관리도 해주지않으면서

감많이 달리기를 바라는 건 좀 안된 예기지만

그래도, 기왕이면 많이 달려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아가운 녀석이 따으로 떨어저 있군요.

채 익어보지도 못한 낙과입니다.

다른 녀석들은 열심히 매달려 익어가는데

신통찮게 벌써 떨어저 있으니 구제불능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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