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집 뒷동산에서 혼자 이거가고 있는 애기사과 입니다.
그동안 혼자 열매맺고 익고 그리고는 떨어지곤 했는데
어느날, 인터넷에서 이 녀석이 참 여러가지 면에서 인체에 좋은 효능이 있다는 기사를 읽고
더 이상은 천덕구렁이로 처밖아 두어서는 않되겠구나 싶었지요.
작년가을 부터 일부를 수거해서 식초를 만들어 놓고 숙성을 시키고 있는중입니다.
이번 가을에도 일부라도 수확해야 되겠지요?
작년의 기록을 보았더니 10월말께 수확했던 걸로 나옵니다.
감따러 갔다가 같이 따모았던 거 같습니다.
빨갛게 탐스럽게 익어있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