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휴계소 가운데 가장 아름다운 휴계소로, 영동고속도로(동해-->강릉)의
옥계휴계소를 소개해 드렸지요.
계속해서, 버스정류소중 가장 아름다운 정류소가 어디일까?
아마도 이곳이 아닐까 싶어 추천해 볼까 합니다.
전남 여수의 바다쪽 끝자락에 '돌산 갓김치'로 유명한 '돌산'이 있읍니다.
돌산대교를 건너 돌산읍을 지나 남해바다와 맞닿는 섬끝 '임포리'에
남해바다의 절경을 가슴에 안은 '향일암(向日庵)'이라는 암자가 있읍니다.
이 향일암을 향한 버스의 마지막 정류장입니다.
땅끝 암벽위에 얹쳐저 있읍니다.
남해바다가 한눈에 들어 옵니다. 아주 시원합니다.
이곳으로 '향일암'에 오르는 관광객들을 실어 나르고, 기다렸다가 손님들을 다시 시내로 태워 나릅니다.
관광객 뿐만 아니라 '향일암' 주변에서 영업하시는 분들도 물론 이용들 하시겠지요.
여수터미널과 향일암을 오가는 시내버스입니다.
정류장 건너편에서 출발대기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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