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同伴鷄-닭들

<鷄林笑談>열번째이야기: 여기가 예뻐서...

by 鄭山 2010. 9. 10.

 

 

 

까페 9월 이벤트에 참여 중입니다.

덧글작성 이벤트에 이어 게시물작성 10일 이벤트에 계속 참여 하고있습니다.

<鷄林笑談>이라는 제목으로 10개의 계시물을 올리는 중입니다.

오늘은 10번째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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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여름까지 준수하게 잘생긴 은수남 한쌍을 키웠지요.

낳아놓는 알들을 계속 부화기에 넣었더니 병아리들이 우굴댔습니다.

은수남 병아리들만 있었다면 그래도 덜 실증을 느꼈을지도 모릅니다.

1:2로 함께 키우던 금수남이 병아리들까지 합쳐지다보니

수남이 새끼들로 북새통을 이루었지요.

에미들까지 포함해서 모두를 방출시켜 버렸습다. 

그리고 이놈 한마리만 남겼습니다.

목의 깃털이 가지런하지 않고 바람에 날리듯 말렸습니다.

그게 재미있어 남겼습니다.

 

 

 

로즈컴을 1:2로  키우고 있습니다.

작년 11월산(産)이니까 이제 10개월령 입니다.

 

 

작년 11월 종란 5개를 부화시켰는데 숫놈 1마리에 암놈3마리가 나왔습니다.

그런데 한마리뿐인 숫놈이 레드백으로 바뀌었습니다.

레드백숫놈은 방출을 하고

숫놈만 두마리를 키우시는 회원분께 암놈 한마리를 보내고 숫놈 한마리를 데려왔습니다.

그놈이 이놈입니다.

 

정면에서 본 녀석의 벼슬입니다.

다른 집 로즈컴들과 비교확인을 해보지 못해 단정지어 말할수는 없지만

 녀석의 장미관 좌우폭이 유난히 넓은듯 보여 예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