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松栮齋송이재閑談

앵두열매

by 鄭山 2018. 6. 8.




시골집 마당가에 앵두가 빨갛게 영글었습니다.

작년 여름에 왔을때는 누군가 모두 따가고 없어서 몹씨도 서운했었는데

금년 이번 방문은 적기였나 봅니다.

동네사람 누구도 손대지 않은채 탐스럽게 매달려들 있습니다.

자연의 소산은 예쁘기도 하지만 우리들 올때까지 기다려주어서 더욱 예쁩니다.

중간중간 아직 설익은 놈들도 눈에띠긴 합니다만 손타기전에 거두기로 합니다.

한소쿠리 수확이 즐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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