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5월말께) 시골집을 방문했을때 입니다.
메실나무밑에 떨어진 매실들이 밟에 밟혔습니다.
매실따기의 적기는 6월초부터 중순까지라는데...
그때 맞추어 다시 매실따러 오기는 좀 그렇고
떨어진 매실이 많은 것으로 봐서
지금따도 괜찮겠지 싶어 매실을 땄습니다.
집에도 매실담궈놓은게 많다며 나눠가져가려는 처제네 시구들이 없어
너무 많은듯도 싶지만 그대로 가져왔습니다.
마침 함께 간 식구들이 많아서 꼭지따기는 현장에서 끝내고
집에 가면 매실 담그는 작업만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래도 그게 어딥니까? 일을 많이 덜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