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위에 앉아있던 까치가 땅으로 내려앉았습니다.
빵부스러기를 하나 물었습니다.
앞쪽으로 부스러기들이 여러개 더 떨어저있었습니다.
깡총깡총 뛰어가서 빵부스러기들을 부리로 물어 올립니다.
하나씩 찍어올려 여러개를 한 입에 물었습니다.
한개씩 여러개를 톡톡 쪼아대며 부리에 물었습니다.
다른 부스러기를 더 물어 올리려면 부리를 열었다 닫아야할테고,
그때면 물고있던 것들이 부리에서 떨어저 내려야 하는데 ...
용케도 모두 함께 물어올렸습니다.
부리기술이 아주 뛰어난 모양이지요?
'One Photo a day' 카테고리의 다른 글
One Photo a day(852) - 토속음식 (0) | 2023.12.06 |
---|---|
오늘(2322) - 영등포시장 (1) | 2023.12.05 |
One Photo a day(850) - 철지난 단풍 (1) | 2023.12.03 |
One Photo a day(849) - 소나무 (0) | 2023.12.02 |
One Photo a day(848) - 공중전화 (0) | 2023.12.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