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로니에 나무에 꽃이 피었습니다.
지금은 서울 '마로니에'공원이라는 이름으로 남아있습니다만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자리지요.
그곳에 아주 우람한 마로니에 나무가 있어 대학시절 낭만을 얘기하곤하던 곳이지요.
대학이 신림동으로 이사를 가고 마로니네 나무는 남아 지금도 '마로니네공원'의 중심에 서있지요.
그때도 꽃은 피었겠는데 관심이 없었던지 꽃은 모르고 지냈습니다.
시골에 집을 짓고 옛 생각이 나서 묘목을 사다 키웠습니다.
곷이 피어 이것이 마로니에 꽃이로구나...뒤늦게 알았습니다.
오늘 동백호수공원에를 갔더니 마로니에나무가 꽃을 피워놓았군요.
반가워서 담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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