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 창 너머로 내다보이는 호수입니다.
원래는 저수지인데 요즘은 저수지라고 부르면 촌스럽고 호수라고들 부르지요.
이제 완연한 겨울같이 보입니다.
날씨가 추워지면 호수면이 업니다.
아직은 물이지만 추우면 하얗게 얼음이 덮혀있는게 보입니다.
앞쪽에서부터 녹아들어가지요.
매일 한두 번씩 내려다봅니다만 이제는 하도 보다 보니 특별한 감흥이 없습니다.
그저 저곳에 호수가 있지...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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