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달에 접어들면서 뒷마당의 수국(水菊)이 꽃을 피우기 시작합니다.
모든 나무들이 그러하지만 이 수국도 묘목으로 부터 시작합니다.
가지 몇개로 묶인 묘목 한 그루를 4천원을 주고 사다 심었지요.
그것이 2년을 크더니 저만큼 커젔고 하얗게 깨끗한 꽃들을 피웁니다.
아직은 애기같은 나무지만 그게 꽃을 피워주니 더 에틋하고 귀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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