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白樓軒백루헌閑談

'상사화'가 피었습니다.

by 鄭山 2010. 8. 9.

 

 

 

'상사화(相思花)'가 꽃을 피웠습니다.

작년, 재작년,  계속 꽃을 피웠던 시골집 '띠앗마을'에 핀 것이 아니라

이곳 '백루헌' 뒷뜰에 피었습니다.

어느날, 사료를 주려고 개장앞으로 닥아서다 보니 '상사화'가 이렇게 예쁘게 피어 있는게 아닙니까?

그동안 그 자리에 상사화가 자라고 있었는지 전혀 몰랐던 터라

그 자리에 이렇게 피어있는 걸 보니 무척 반가웠습니다.

시골집 '띠앗마을'에 피었던 상사화는 여러줄기 였는데 이 녀석은 외롭게 한 줄기네요.

시골집에는 올해 상사화가  묶음으로 피었습니다.

금년들어 이곳 '백루헌'에서 꽃을 피웠습니다.

어느 누구도 옮겨 심어주지 않았는데... 어떻게 이 자리에 옮겨와서 꽃을 피웠을까요?

 

 

 

(아래사진)지난해 시골집에 피었던 상사화 사진입니다.

'블로그' 작년 그 날자(2009.8.11)에 아래와 같은 기록이 있네요.

 

 

"지난해에 꽃을 피웠던 '상사화(相思花)'가 올해도 그 자리에 또 꽃을 피웠습니다.

다년생초이니 그 자리에 다시 꽃을 피우는 것은 당연한 얘기인데

올해에는 지난해보다 많이 풍성해 저서 반갑네요.

 

아랫쪽 상사화의 경우 작년에는 4줄기 였는데 올해에는 8줄기가 꽃을 피웠고

윗쪽 상사화는 작년에 한줄기 였는데 금년에는 4줄기가 꽃을 피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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