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 싱그러운 5월입니다.
띠앗마을에도 꽃이 한창입니다.
주변을 돌면서 5월에 핀 꽃들을 카메라에 담습니다.
(위 사진) 먼저 라일락꽃 입니다.
유난히도 노래말에 많이 등장하는 나무지요.
꽃말이 '청춘,젊은 날의회상'이어서 일까요?
(아래 사진)무화과나무꽃 입니다.
나무등치에 비해서 아주 작은 꽃이 피어 귀엽습니다.
박태기꽃 이구요.
모란꽃 입니다.
황매화가 한창입니다.
백매화 그리고 분홍매화도 한창이구요.
그러니까, 띠앗마을에는 봄의 전령사 매화꽃(매실나무꽃)이 지고나면 황매화,백매화,분홍매화가 이어서 꽃을 피웁니다.
경천애인
개장옆
연산홍도 3가지 색상의 꽃이 피어 있습니다.
빨간색, 흰색, 분홍색꽃 입니다.
('백루헌'에는 2가지 색상이 더 있지요. 노란색,주황색)
이어서 풀꽃들 입니다.
먼저 은방울꽃이 피어 있네요.
잎새들 사이로 꽃대가 올라와서 종모양의 하얀 꽃들이 주렁주렁 매달리지요.
작은게 향기는 무척 좋습니다.
꽃말이 행복.사랑 이라구요?
흰제비꽃이 예쁨니다.
오랑캐꽃이라고도 불리우는 보라빛 꽃, 제비꽃이 있지요?
이 녀석은 그 오랑캐꽃과 형제간인 흰제비꽃입니다.
노란제비꽃도 있는데
띠앗마을 마당가에는 이 녀석 흰제비꽃이 피어 있네요.
여름철이면 어디를 가나 들판을 노랗게 물들이는 애기똥풀이 이곳에도 피었네요.
이 녀석이 양귀비과에 드는 꽃이라네요. 줄기에 상처를 내면 노란색의 진이 나와서 애기똥풀이라고 한답니다.
산과 들에 지천으로 피어나는 민들레입니다.
많은 씨가 공모양을 이루고있고 깃털을 붙여 멀리 날려 보내지요.
바람부는 날이면 이 녀석 씨가 멀리멀리 날아가는게 보입니다.
그래서 꽃말이 '분산'인가요?
미나리냉이꽃으로 알고 있는데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줄기와 가지끝에 작고 흰꽃들이 모여서 핖니다.
'파'도 꽃을 피웠습니다.
식용식물들의 꽃을 보면 대부분 이렇게 수수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