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26살 3남 김정은에게 '인민군대장'칭호를 부여했답니다.
후계작업을 공식화한 조치입니다.
예상해왔던 일이라 놀랍지는 않으나 군대도 갔다오지 않은 애숭이를 대장으로 전격 승진을 시켰다니 고소를 금치 못하겠습니다.
후견인으로 지목되는 고모, 김경희도 '대장'발령이라니 그놈의 군대, 개판인 모양입니다.
'3대세습',정말 시대착오적 작태입니다.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같은 민족의 반쪽으로서 실로 창피하기 그지없습니다
북녘땅 동포들, 참으로 불쌍합니다.
그런데, 한심해하고만 있을 일이 아니다 싶습니다.
여동생과 제부(정은의 고모,고숙)를 후견인으로 내세워야될 만큼 불안한 세습입니다.
우리는 제3자가 아니라 만약의 경우 후폭풍을 끌어안아야할 당사자일수 있습니다.
방관적 대북정책의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예상가능한 최악의 상황에도 대비해야 합니다.
준비가 최선의 대책입니다.
차라리 전화위복(轉禍爲福)의 기회라도 되어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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