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白樓軒백루헌閑談

2018제1호 앵무비둘기

by 鄭山 2018. 3. 28.



앵무비둘기들도 봄소식을 전하려고 애들을 쓰고 있습니다.

숫놈의 구구소리가 높습니다.

그 가운데 한쌍이 2018년 제1호 새끼 부화에 성공을 했습니다.

사료를 넣어주니 잠간 포란상태를 풀었다가 곧장 다시 알자리로 되돌아 갔습니다.

잠깐 알집을 비운사이에 보니 두개 알 가운데 하나가 깨지고 알돔둥이 새끼가 보입니다.

아직 기온이 높지않으니 보온이 필요할테고 곧장 알집을 지키는군요.

카메라를 챙겨가지고 다시 집앞에 서니.. 녀석들이 영 자리를 비워주지않습니다

녀석을 알자리에서 강제로 나오게 할수도 없고...철망에 렌즈를 들이대고 한참을 기다렸습니다.

암수 포란임무교대.




숫놈이 알집을 비집고 들어서고 암놈이 일어나 자리를 양보하는 사이에 살짝 배밑으로 부화된 새끼와 아직 깨어나지않은 알이 보입니다.

부화되지않은 알은 늦게라도 탈각될수도 아닐수도 있습니다.

아직 밤기온이 높지않아서지요.

정확히 초점은 맞지않았으나... 그렇다고 다시 임무교대식을 하랠수도 없고...그냥 초점 맞지않은 상태로 그대로 올려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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