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同伴鳥-새들

2016, 두번째 새끼

by 鄭山 2016. 4. 9.



비둘기장 아랫칸(2호집)에서도 새끼가 나왔습니다.

작년산 에미, 애비들인데...그러니까 초산 입니다.

작년산 새끼들을 합사시켜 놓았는데 그가운데 구구대는 놈이 있고 자세를 낮추는 놈이 있어

지난 겨울 따로 뽑아내 합사를 시켰습니다.

그랬더니, 추운 겨울날, 알 두개를 낳고 포란에 들었습니다.



한마리만 탈각에 성공을 했군요.

또다른 알 한개는 깨어나지 못한채 그대로 있습니다.

에미,애비가 미숙해서 수정이 되지않았거나 사롱란 이겠지요.

꺼내서 깨어 보렵니다.

일단은 노래지않게 그대로 놔두구요.



이 쌍은 시험삼아 합방을 시켜 본다고 했습니다.

암놈의 가슴에 잡털이 끼어있습니다.

지난해 이 앞가슴 잡털들을 뽑아주고 다시 나도 그 색갈인가 확인해 본다고 했었지요.

콩심은데 콩나고 팥심은데 팥난다는 격언이 이 놈한테도 해당되는지 잡털을 뽑고 흰색털이 나오기를 기다렸는데

나오라는 흰색은 나오지않고 도로 잡털이 나왔었지요.

그래서 이번에는, 잡털이 낳아놓는 새끼는 어떤 모양인가 보자며 쌍을 꾸렸습니다. 

두마리 모두 탈각해 나왔으면 좀더 확실한 결론 을 볼수있엇을 터인데 아쉽게도 한마리만 나왔군요...할수없지요.

새끼가 크면 입은 옷을 확인해 봐야지요.



이 놈은 숫놈입니다.

아주 깨끗한 옷을 입었지요?





이제, 비둘기집 윗칸(1호집)의 새끼들은 거의 다 컸습니다.

에미,애비만큼은 아니어도 다 큰 놈들처럼 보입니다.

깃털도 제대로 갖추었고 ....

그러니까, 위 아래칸 합처 금년산 모두 3마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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