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엔젤트럼펫이 두번째 꽃을 피웠습니다.
'마루'가 두번째 새끼(강아지)들을 낳았는데 때맞추어 엔젤트럼펫도 두번째 꽃을 피워주었네요.
'마루'의 두번째 출산을 축하해 주는듯도 싶군요.
첫번째 꽃이 꽃망울 2개를 남긴채 시들더니 2개의 꽃망울 가운데 한개가 꽃을 활짝 피우더니
나머지 꽃망울도 뒤딸아 꽃을 피웠습니다.
처음꽃은 한개만 피어서 외로워 보였는데
두번째 꽃은 두개가 함께 매달려서... 그래도... 풍성해 보입니다.
이꽃들이 지고 세번째로 꽃을 피울때면 3개의 꽃이 함께 피워주지 않을까 기대를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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