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가 2014학년도 입학시험부터 모든 계열 응시자들에게 한국사(韓國史) 과목이수를 의무화하겠다고 했답니다.
이것이 무슨 말인가 했더니 새교육과정인 '2009 개정 교육과정'이 필수과목 한국사를 선택과목으로 바꾸어 놓았다는 군요.
내년부터는 고교생들이 한국사를 배우지 않고도 졸업은 물론 대학진학도 할수있게 했다는 얘기인데...
말도 않되는 얘기입니다.
입시지옥에 허덕이는 고교생들의 부담을 덜어주겠다는 깊은 뜻이었다는데 그렇다하더라도 이건 말이 되지 않습니다.
세계화시대의 미래인재들에게 옳바른 역사의식과 국가정체성을 심어주는것이 바로 교육인데
이를 배제하고 무슨 인간을 만들어 내겠다는 것인지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서울대학교 당국이 '우리나라 학생이 우리나라 역사를 모르고 고교에서 일 배우지 않는 건 문제가 있다.'고 지적을 했다구요.
백번 옳은 말입니다.
모든 국립대학교들은 물론 사립대학들도 동참해서 한국학생이라면 모두 한국사를 배우게 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와함께 '한국사'는 당연히 필수과목으로 환원되어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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