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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8)-조형

퇴계(退溪) 이황(李滉)의 상(像)

by 鄭山 2007. 12. 30.

 

서울 남산 국립도서관 입구 오른쪽에 1970년 '애국선열조상건립위원회'가 건립한

퇴계(退溪) 이황(李滉)선생의 동상입니다.

우리나라 1,000원권 화폐 전면 얼굴의 인물이 바로 이 퇴계(退溪) 이황(李滉)선생이시지요.

 

퇴계(退溪) 이황(李滉)(1501년-1570년),

조선조 명조, 선조 시대의 명신이자 학자였지요.

경북 안동에서 태어나 7개월만에 아버지를 여의고 홀어머나 밑에서 성장을 합니다.

12살때부터 숙부 송재 이우에게서 학문을 배웁니다.

26살에 소과에 급제하고 33살에 문과에 급제해서 사헌부 지평, 성균관 사성, 단양군수,

풍기군수 등을 역임했고

선조즉위 즉시 임금에게 올렸다는 '성학십도(聖學十圖)'는 성리학에 대한 깊은 이해를

나타냈다는 것으로 기록들이 나옵니다.

이황(李滉)은 후에 남인계열의 종주가 되었고 사후 의정부 영의정에 종직되었다구요.

이황(이황)은 율곡 이이와 더불어 한국 성리학 발전에 커다란 발자취를 남깁니다.

 

*성학십도(聖學十圖) ; 조선중기의 대유학자 이황(李滉)이 성리학의 개요를 도해한 책을 말합니다.

                                대재학으로 재직당시 새로 즉위한 선조에게 올린 상소문으로 성리학의 뜻을 

                                집약하여 10폭의 도식(圖式)으로 그린 것이랍니다.

                                1681년 (숙종7년) 오도일 (오도일)이 간행하고 1741년 (영조17년)에

                                증간되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