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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생각 저 생각

탈북자와 개

by 鄭山 2012. 3. 7.

미국 워싱톤에서 열렸었다는 탈북자 청문회에서

증인으로 출석한 한 여성 탈북자가 증언내용을 기사로 읽었습니다.

"중국공안으로부터 탈북자를 넘겨 받으면 북한 보위부 요원들은 '너희들은 이제부터 개'라고 한뒤

 수갑과 사슬을 채워 끌고 다니면서 마구 때린다."

 

'이제 부터 너희는 개'

'개(狗)'는 어쩌다 학대의 대상을 표현할때 단골로 등장하는 동물이 되었을까요?

사람 곁에 함께 살면서 그토록 학대받고 살아 왔다는 얘기가 되는데요.

 

사람에게 인권(人權)이 있듯이 자연세계의 동물들에게도 해당되는 자존권(自存權)이 있을터

이곳저곳에서 들려오는 개학대소식이 마음을 상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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