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에걸쳐 24개 쟈보 종란을 부화기에 넣었는데(1차 17개, 이틀후 2차 7개)
3차에 걸쳐 17 마리 병아리( 백쟈보 5, 적쟈보 5, 검은꼬리쟈보 7 )가 깨어 나왔네요.
나오지 않은 알 7개는 무정란 3, 중지란 4개구요.
1차로 5마리(14일, 15일차), 2차로 10 마리(20, 21일차) 그리고 3차로 2마리(22일차)가 나왔읍니다.
추가로 넣은 알 7개는 오래된 알들이었는데 역시 상태가 좋지 않았던 모양입니다.
추석 연휴기간중 심심치 않아서 좋습니다.
1차로 나온 백자보(부화기 입란 14, 15일차 탈각) 5마리입니다.
2차로 깨어난 (적자보4, 검은 꼬리 6) 10 마리 병아리입니다.
3차로 깨어난 (적쟈보1, 검은꼬리 1) 2 마리 병아리입니다.
그런데, 이번 부화의 경우도 역시 시험과정을 거쳤습니다.
----<부화일자 미달 발생경우(14,15일차 발생 경우)>----------
평소 횟대에 오르지 않고 둥우리에서 잠을 자는 암닭이, 낳아놓고 잠자는 동안에만
품었던 알5개를 빼내어 부화기에 넣었읍니다. 밤에만 품었는데도 날자가 되니 발생하네요.
----<3차에 걸친 단전사고>---------------------------------
시골집 부화기에서 2차에 걸친 누전차단기 단락으로 단전사고가 있었고(단전시간은
확인하지 못했음), 부화중 종란을 승용차 편으로 서울집 부화기로 옮기는 6시간동안
상온노출을 하였는데도 날자가 되니 깨어 나오네요.
하절기 부화의 경우, 왠만하면 닭들은 부화되어 나온다는 사실을 확인했읍니다.
물론 종란상태가 양호해야 겠지만요.
시골집 닭장에서 종란 10개를 품고있는 검은꼬리 에미닭이 잘 있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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