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부화기에서 나온 병아리들을 시골집으로 이사를 시키려니
적당한 Box가 없네요.
집앞 수퍼마켓에서 종이Box를 하나 주어 왔읍니다.
그런데, 아침 저녘 날씨도 차거워 지는데 시골집에는 육추기가 없네요.
급한대로 주어온 Box를 육추기로 급조해 놓고보니 공간이 너무 좁습니다.
모이그릇, 물그릇을 놓을 운동장 부분을 추가하기로 하고 Box 하나를 더 구해 왔읍니다.
보온Box 입니다.
전구에는 온도조절기를 연결해서 일정한 온도가 유지되도록 했읍니다.
(Box 에 공기순환 구멍을 더 뚤어놓고 30W 전구를 계속 켜놓아도 좋겠지요.)
투시창 부분은 문방구에서 서류보관용 투명 홀더를 사다가
프라스틱 덥개를 절단해서 테이프로 부쳤읍니다.
전구 가까운 부분에는 열전도를 막기위해 은박지를 추가했읍니다.
운동장부분 별도 Box입니다.
흙을 깔아주고 모이통과 물통을 넣어줄 생각입니다.
보온Box 부분과 운동장부분을 이렇게 맞대어 놓을 생각입니다.
종이 Box 라서 오래 사용하기는 어렵겠고 이번 한번은 임시로 사용할수 있겠네요. 실내에서요.
시골집에서 사용할 항구적인 육추기를 또 하나 만들어서 겨울에 대비해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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