녀석들의 첫 외출입니다.
그동안 문을 열어달라는 에미, 애비의 성화때문에 잠간씩 문을 열여주었는데
영 관심없어 하던 꼬마 녀석들이 오늘은 왠일로 열린 문으로 바같세상을 내다 봄니다.
3마리 가운데 한마리는 여전히 관심없어 제 집에만 머물러있는데
두놈은 앞뒤눈치를 보면서 슬그머니 밖으로 나옵니다.
그리고 한참동안 바깥세상 구경을 하고 놀더니 슬그머니 도로 집안으로 들어 섭니다.
내일, 다시 문을 열어놓으면 관심없는 척하던 또다를 한놈도 바깥구경을 나오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