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제주 해안가에 '사라봉(紗羅峰)'이라는 작은 언덕이 있습니다.
'봉(峰)'자를 사용해서 '산봉우리'같은 느낌이 들지만 산(山)의 봉우리라고 부르기에는 너무 낮아
그저 언덕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자동차로 오르면 바다를 굽어볼수 있는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고 그 뒤로 작은 사찰이 한곳 있습니다.
고색창연한 옛사찰이 아니고 역사가 높지 않은 현대판 사찰입니다.
바다를 굽어보며 지어진 풍광좋은 사찰이네요.
조용히 들어가서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절에서 내려다 본 제주 북쪽 바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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