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京都)라고 하면 우리나라의 경주(慶州)를 떠올리게 하는 일본의 고도(古都)이지요.
교토를 대표하는 관광지로 금각사(金閣寺, 긴카구지)가 있읍니다.
청수사(淸水寺)와 더불어 교토의 2대 관광지중 하나입니다.
정식 명칭은 히가시야 마쇼지(東山慈照寺)입니다.
1220년 '사이온지 킨즈네' 가문의 별장이었던 곳이었던 곳이었는데, 1293년 '무로마치' 시대(1333-1576)의 제3대 쇼군
'아시카가 요시미츠'에게 바처 �다고 하지요.
각(閣)은 1937년 '아시카가 요시미츠'가 지은 것으로, 그가 죽은후 그의 유언에 따라 선종사원으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금각 3층 건물가운데 2,3층이 금박으로 덮혀 있읍니다.
'에도' 시대에 복원되어 '히가시야마' 문화를 설명해주는 대�적인 건축물로 남아있읍니다.
물론 일본의 국보이지요.
산책길 따라 걷다보면 이런 돌부처상 들이 보이고, 그 앞에는 소원을 잘 비는 일본사람들의 동전들이
하얗게 수북히 �여 있읍니다.
'아시카가 요시미츠'가 명상하며 차(茶)를 마셨다는 자그마한 차방(茶房)입니다.
볼품없는 작은 공간인데도, 일본사람들에게는 아주 소중한 역사의 현장인지,
수학여행 온 학생들이 끊이지 않고, 선생님들의 설명이 길었읍니다.
'오며가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본의 옛수도 나라(奈良)의 동대사(東大寺) (0) | 2007.06.28 |
---|---|
일본의 천년고도 교토(京都)의 청수사(淸水사) (0) | 2007.06.28 |
일본 닛코(日光)의 '동조궁(東照宮)' (0) | 2007.06.28 |
오사카 성(城) (0) | 2007.06.06 |
신비의 마이산(馬耳山)과 마이산 탑사(塔寺) (0) | 2007.05.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