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걱정끝입니다.
영하10도가 내려가는 강추위속에서 알몸으로 알껍질을 깨고 나온 녀석,
혹시 얼어죽으면 어쩌나 노심초사 했는데
애비녀석이 매일 덮어주어 온기를 나눠주며 키워 냈었지요.
이제는 온몸이 깃털로 덮혀 추위걱정이 없어젔습니다.
그리고 에미젓도 젓이지만 낱알곡식도 먹습니다.
이제는 좀 더 크는 일만 남앗습니다.
에미와 애비는 횟대위 생활입니다.
새끼녀석이 젓달라고 보채니 위로 올라 피해들 있는 거지요.
그렇다고 아직 집밖으로 나가 다른 곳으로 가서 살라고 쫒아내기에는 아직 어리고...
가끔씩은 우유도 토해서 먹여주어야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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