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9월13일(수요일) - 은이성지
은이성지를 첮았습니다.
오늘이 내 생일이랍니다.
성지를 찾아 미사를 올리고 축복을 밪자며 집사람이 이끌어 가까운 은이성지를 찾았습니다.
은이성지는 한국 최초의 신부, 김대건신부가 유학생으로 선발되어 마카오로 떠난 곳이고
신부가 되어 돌아와서 순교까지 짧은 기간 사목활동을 하시던 곳이지요.
사제서품을 받았던 중국 상해의 김가항(金家巷)성당도 복원되어있는 곳입니다.
집에서 제일 가깝게 위치해있는 성지이다보니 자주 찾습니다.
주일미사에 자주 참석하곤 했는재 오늘은 평일미사참석입니다.
주일이면 앉을 자리가 없을 정도로 순례객들이 많은데 오늘은 평일어어서 일까요?
손가락으로 해일수있을 마큼 자리했는데... 신부님도 새로 오셨군요.
생일이라고 성지미사를 찾은게 처음인듯 싶어 경건한 마음이었습니다.
.비까지 내려 더욱 차분하게 만들어주네요.
아프지말고 건강하게 지낼수있도록 도와주십사고 기도바쳤습니다.
금년부터, 낳으면서 한살이 되는 기존 한국나이계산법을 버리고 만나이를 법정나이로 치부한다고 했지요?
덕분에 한살 젊어진 나이로 생일을 맞습니다.
경당내부 모습은 사진에 담을수있었는데 외부는 카메라를 꺼낼수없을 정도로 비가 내리더군요.
외부는, 지난번 방문했을때 촬영해두었던 사진 몇장을 골라 흑백사진으로 변환을 시켰습니다.
지난 봄때 사진이어서 잔디들이 노란색이었는데 흑백으로 변환시키니 모르겠군요.
촬영한 사진이 좀 복잡하고 어색해 보이면 흑백으로 변환시켜보라는 조언이 있습니다.
단순해지면서 주제는 오히려 돗보여 지는군요.
흑백도 나름 좋습니다.
'오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늘(2578) - 펭귄의 游泳 (0) | 2023.09.16 |
---|---|
오늘(2576) - 에버랜드 1 (0) | 2023.09.14 |
오늘(2574) - 신갈천에 사는 것들 (0) | 2023.09.12 |
오늘(2573)- 명동대성딩 (0) | 2023.09.11 |
오늘(2572) - 배론성지 (0) | 2023.09.10 |